우리동네에 수영장을 비롯한 여러 체육시설이 있는 울주군 국민체육센터가 있다는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특히나 수영장에는 주중이든 주말이든 이용객이 넘쳐남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그건 더 더욱 많아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작년 여름 폭발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여 수질 관리를 이유로

한시적으로 12시부터 13시까지 입장을 제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지속적으로 제한하는것으로 바뀌었고요...

그러다 보니 주말에 수영장 입장을 하면

일단 시간 제한으로 이용 가능하지 못한 경우가 있고, 그 시간을 피해서 용케 입장을 하면

한레인은 걷기전용, 한레인은 연맹의 생존수영, 한레인은 센터의 정규 연수...

그래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레인은 3레인...

3레인을 초,중,고급으로 나눠서 사용하면 실제로 수영을 운동으로 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인은 단 1개레인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10명 이상이 이용을 할때도 많아서 거의 수영다운 수영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용에 불편이 많다하여 고급전용 레인을 늘려달라거나

생존수영이나 정규연수를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만 정말 수영을 운동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서

주말에 새벽에 이용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작년부터 이용객들이 꾸준히 하는 요청인 것으로 압니다.

(로비의 포스트잇을 보면 항상 있습니다)

그때마다 답변은 예산이나 울주군체육시설 이용조례를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요청인데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나 조례개정을 위한 노력은 과연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예산의 문제라거나 조례의 문제를 들어서

작년부터 안된다고 하는 답변만 받고 있습니다.

센터운영진이 울주군청의 관련부서로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서 긍적적으로 요청한 적이 있는지 확인도 부탁합니다. (군의회 조례개정요청한 내용이나 해당부서의 검토내용 등)

단순히 민원을 요청하는 포스트잇에 지속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는 답변을 올리는 것으로 민원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궁금한 이유때문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은 공개적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