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체육센터가 생긴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오픈하고 나니, 역시 최고네요!!!
시설도 좋고, 강사님들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운영방식도 좋습니다~!!!

첫 달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추첨식으로 한건 어쩔 수 없었지만,
운영을 시작 한 후에는, 기존 회원에게 우선 수강 기간을 주는 건 맞다고 봅니다.

운동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수영을 배우기 위해 등록하고 다녔는데..
그 다음달에 등록을 못한다면,,,, 이 사람은 다음에 다시 기초반에 가야할까요??
아니면, 한달 배웠으니 다음 반으로 가야할까요???
아마 초보자는 다시 등록해서 가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전국에 있는 수영을 배우는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았지만,
대부분 다 기존 회원에게 우선 수강권을 준다고 합니다.

몇몇곳이 그렇게 진행하지 않아, 등록일만 되면 새벽 4시에 나와 텐트치며 노숙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군민을 위해 지어진 [복지센터]인 울주군 군민체육센터에서 군민을 새벽 바람에 떨며 기다리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것도 달마다?????
모든 과목의 신청자가 새벽부터 나와 줄 서 있는 모습이라니,,,, 이건 정말 해서는 안되는 운영방식입니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배우고 있는 회원의 수강권을 보호해주어야,
군민의 운동의 질과 복지 수준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의 운영방식이 참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