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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 1순위

  • 작성일 2014-11-06 1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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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 1순위 대인관계

[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 천안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대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들어 이달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2만 2182건 가운데 대인관계가 32.3%인 715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학업 및 진로상담이 6679건(30.1%), 일탈 및 비행관련 상담이 1513건(6.8%), 성격 738건(3.3%), 가족문제 640건(2.9%), 인터넷사용 407건(1.8%) 순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및 연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방문면접상담, 전화, 사이버 등을 통해 고충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문을 연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통합지원협의체 운영△청소년상담 및 청소년의 전화 1388 운영△학교중단 청소년 지원 등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청소년 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1만 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활동을 펼쳤고 동아리활동 지원 등 2865건의 그룹지원서비스를 추진했다. 

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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