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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타인도 긍정하는 자세 바람직
친밀도 높이려면 태담(胎談)부터 시작
출생 후에는 포옹 등 스킨십 생활화
| 이명주 교수 | ||
| 자녀가 자신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삶의 자세를 갖길 원한다면 친밀도를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출산 전에는 태담이 중요하고 출산 후에는 포옹 등 스킨십을 생활화해야 한다. | ||
전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부터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도는 형성되기 시작하며 태아는 태내에서 들었던 소리와 자극을 기억하게 된다. 출산을 한 달 앞둔 임산부에게 특정 동화를 읽어주었더니 신생아는 태아 때 들었던 특정 동화를 좋아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태아일 때부터 시를 낭송하고, 동화책을 읽어 주고 태담을 하고 영어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부모와 자녀의 친밀도를 높이고 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좋다.
출생 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킨십이 중요하다. 심리학자 해리 할로우(Harry Harlow)는 철사와 헝겊으로 원숭이를 만들고는 각각의 젖가슴에 젖병을 매달았다. 그리고 아기 원숭이를 대상으로 어디에서 젖을 먹고 노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원숭이들이 젖을 먹을 때는 양쪽에서 먹었지만 평상시에는 헝겊으로 만든 원숭이 곁에서 노는 것을 발견했다. 원숭이도 피부로 접촉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동물인 원숭이도 따뜻한 스킨십을 원하듯이 사람은 말 할 필요도 없다. 특히 어린 자녀에게는 스킨십이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 촉각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는 온몸에 퍼져 있으며 감정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 포옹, 입맞춤, 악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 등의 스킨십이 자녀에게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자녀가 지쳐 보일 때 조용히 다가가서 등을 안아주고, 피곤할 때 어깨와 목덜미를 주물러 주고, 슬퍼하거나 실망했을 때 얼굴을 가슴에 안아주고, 화가 났을 때 손등을 가볍게 어루만져주는 스킨십을 실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친밀성을 높이기 위한 대화는 필수적이다. 대화는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성취를 높이는 보약과도 같다. 밥상머리에서, 학교에서 자녀가 돌아왔을 때,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여러 가지 학교생활과 공부, 이성 관계와 친구 관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 것을 일상화해야 한다. 목욕탕에서 등을 밀어주면서, 그리고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도 대화를 하면서 자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특히 목욕탕에서 모녀간에 그리고 부자간에 서로 등을 밀어주면서 하는 대화는 자녀들이 사춘기를 잘 극복하
자녀교육은 아이와 부모와의 친밀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밀도는 친밀성, 자발성과 솔직성을 토대로 다른 사람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들은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 정도에 따라서 네 가지 삶의 자세를 가지게 된다. 첫째, 자신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과 부모 모두의 가치를 긍정하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이며 건강한 아이들이 갖는 삶의 자세이다. 둘째, 자기를 부정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동이 보편적으로 갖는 삶의 자세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자신에 대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한다. 반면에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부모는 위대하고 완벽한 존재라고 그 가치를 인정한다. 셋째, 자기와 타인 모두를 부정하는 경우이다. 부모에게 애정적인 양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므로 자신도 부모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넷째, 자기는 긍정하되, 타인은 부정하는 병리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아이는 자신을 희생자라고 생각하며 흔히 잔인하고 호전적이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범죄를저지르기도 한다. 자녀교육은 아이와 부모와의 친밀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밀도는 친밀성, 자발성과 솔직성을 토대로 다른 사람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들은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 정도에 따라서 네 가지 삶의 자세를 가지게 된다. 첫째, 자신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과 부모 모두의 가치를 긍정하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이며 건강한 아이들이 갖는 삶의 자세이다. 둘째, 자기를 부정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동이 보편적으로 갖는 삶의 자세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자신에 대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한다. 반면에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부모는 위대하고 완벽한 존재라고 그 가치를 인정한다. 셋째, 자기와 타인 모두를 부정하는 경우이다. 부모에게 애정적인 양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므로 자신도 부모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넷째, 자기는 긍정하되, 타인은 부정하는 병리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아이는 자신을 희생자라고 생각하며 흔히 잔인하고 호전적이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범죄를저지르기도 한다. 자녀교육은 아이와 부모와의 친밀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밀도는 친밀성, 자발성과 솔직성을 토대로 다른 사람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들은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 정도에 따라서 네 가지 삶의 자세를 가지게 된다. 첫째, 자신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과 부모 모두의 가치를 긍정하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이며 건강한 아이들이 갖는 삶의 자세이다. 둘째, 자기를 부정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동이 보편적으로 갖는 삶의 자세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자신에 대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한다. 반면에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부모는 위대하고 완벽한 존재라고 그 가치를 인정한다. 셋째, 자기와 타인 모두를 부정하는 경우이다. 부모에게 애정적인 양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므로 자신도 부모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넷째, 자기는 긍정하되, 타인은 부정하는 병리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아이는 자신을 희생자라고 생각하며 흔히 잔인하고 호전적이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범죄를저지르기도 한다. 자신과 부모를 모두 긍정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게 하려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매우 친밀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녀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아이가 부모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태내에 있을 때부터 태담(胎談)을 나누며 어머니의 따뜻한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녀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