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지원단 현장상담’이 저소득 등 소외계층 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놓은‘세모녀 자살사건’이 발생하자 관내에서 이 같은 불상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27개 읍·면·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취약지역을 선정한 후 집집이 복지제도 홍보물 배포와 함께’현장방문 상담팀’을 통한 상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경제문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28일 현재 옥도면을 시작으로 5개 읍면동 현장 방문을 실시해 복지 지원이 절실한 14가구를 발굴,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병래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상담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