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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나라.

국가 경쟁력은 세계 5위이지만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순위는 언제나 중하위권인 나라.

그 나라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알파벳을 배우고 몇 가지 단어를 익히는데 1년.

1부터 20까지 덧셈, 뺄셈을 수없이 반복하는데 또 1년.

손가락을 사용하든

발가락을 사용하든

구구단 같은 계산법을 미리 가르쳐주지 않는 이유

"어른들은 지켜볼 뿐이다. 더디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

선행학습

선행학습은 다른 아이들이 질문할 기회를 빼앗는 것

또한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엄청난 짓!

역사의 반성에서 다시 출발한 교육

"1등 다툼은 필요 없다" 라는 해답을 찾은 나라. 독일.

다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결국 경쟁력 있는 교육이라는 것을 깨달은 나라는

참된 교육. 참으로 지혜로운 교육을 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요?

우리나라도 비극적인 역사를 만들어낸 후에야 깨달을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들이 그보다는 더 지혜롭다고 믿습니다.

꼭 경험해야만 깨닫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예견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민족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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