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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뉴얼은 지난 1월 발표한 ‘2015학년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을 골자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형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사교육 유발요인을 줄이는 쪽으로 지침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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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학년 과고 입시부터 자소서에 올림피아드입상 등 스펙을 기재하면 해당 영역 최하 등급을 받게 된다. 내신은 절대평가로 산출된 성취도로 반영된다. 13일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과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전형 매뉴얼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 DB | ||
매뉴얼는 ▲자소서에 스펙을 기재하면 최하 등급 부여 ▲자소서와 교사추천서 분량 축소 ▲중학교 내신성적을 성취도로 반영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앞서 발표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과 마찬가지로 과고 입학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에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각종 인증시험에 입상한 경력 등 외부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게 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의 경우 스펙 기재시 0점 처리였지만 과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경우 자소서 성적(등급)을 최하로 낮추는 방안이 도입 된다.
기존 자기계발계획서는 명칭을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2개 영역(자기주도학습/인성)을 1개 영역으로, 5200자 분량을 3000자로 줄인다. 지난 외고 국제고 자사고 개선방안 때 나온 ‘1500자 내외’보다 분량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고는 학생 창의성과 과학 역량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특목고보다 분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교사추천서는 현재 4000자 범위에서 담임 및 교과담당 교사 2인이 작성하던 것을 담당교사 1인이 1000자 범위 내에서 작성하게 했다.
2015학년 과학고 입시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성취도로 산출됨에 따라 수/과학의 내신성적 산출을 성취도로 적용하게 된다. 현행 과학고 입학전형은 석차백분율을 활용한 수/과학의 내신성적을 상대평가제로 진행했다면 2015학년 입시에선 절대평가로 산출된 내신성적이 반영된다.
기존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내신성적의 반영학기나 반영비율을 결정하는 것은 유지된다. 단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은 해당 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학기의 내신성적만을 반영한다.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시/도교육청과 과고는 이번 매뉴얼을 골자로 한 2015학년 입학전형 상세계획을 다음 달 중으로 수립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고 입학전형의 입학전형의 공정성이 강화되고 과고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 외고 자소서, 스펙 기재 시 면접 0점>
‘2015학년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입학전형 매뉴얼’은 지난 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학년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토대로 발표된 것으로 두 개의 방안은 거의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외고/국제고/자사고의 경우 스펙 기재시 면접점수를 0점 처리 한다 는 것.
교육부는 해당 방안을 통해 자기소개서에 인증시험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 ‘스펙’을 기재하면 면접점수를 0점 처리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도 기재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내용 등을 기재할 경우에는 학교별 기준을 마련해 항목 배점의 10% 이상을 감점할 방침이다.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기존 자기개발계획서는 자기소개서로 이름이 바뀌고 분량이 줄어든다. 기존 2300자(자기주도학습영역 1500자, 인성영역 800자)에서 1500자까지 줄인다.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인 소위 서울 광역 자사고의 학생선발방식을 채택하는 자사고는 자소서를 12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서울광역 자사고와 같은 학생선발방식을 택하는 자사고 중 지원율이 100% 이하인 학교는 면접절차를 생략하고 전원 합격 처리하며, 100~150% 이하인 경우 면접 실시 여부를 학교가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영어 내신은 성취평가제와 9등급제를 합산해 산출될 예정이다. 1/2학년은 입학때부터 시행된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성적이 정리되지만 중3 때부터는 석차9등급제(상대평가)로 영어성적이 관리되기 때문이다.
2015~2017학년에는 1단계에서 성취도로 산출(절대평가, A/B/C/D/E)된 중2 영어내신성적 및 석차9등급(상대평가, 1~9등급)으로 환산된 중3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을 합산해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한다. 중2 때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당해 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학기의 영어내신성적만을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