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뒤를 따라 미래로 향하는 성장의 길을 걷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게임 기능이 탑재된 솔로봇상담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솔로봇은 해결을 의미하는 솔루션과 로봇의 합성어로 청소년 스스로 고민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찾는 상담서비스다.
솔로봇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이뤄졌다.
상담 콘텐츠로는 상담 수요를 고려해 자해와 불안, 학업중단 등 3개 주제가 추가돼 총 21개 상담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솔로봇상담 신규 오픈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솔로봇상담은 청소년들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온라인 전문상담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고통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