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뒤를 따라 미래로 향하는 성장의 길을 걷습니다.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이후 3년 만에 작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해서 대한민국의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는 더 나아졌을까요? 오늘은 두 자료의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에 대해 샅샅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증가한 청소년 도박 문제
2015년과 비교하여 재학 중인 청소년의 문제군은 1.5%로 0.4%p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또한 문제군보다 위험군에 속한 학생들의 비율은 4.9%로 15년도의 4.0%와 비교하여 역시나 0.9% 상승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낮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3년 내에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군이 상승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은 바로 교실입니다. 교실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돈내기 게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돈내기에는 뽑기 게임, 스포츠 경기 내기, 카드를 이용한 게임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번 조사로 뽑기 게임(23.0%)경험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 내기게임(10.8%), 스포츠 경기내기(10.2%)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2. 도박에 사용되는 금액도 증가
도박을 접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한 만큼 도박에 사용되는 금액도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박으로 잃은 금액의 평균은 2015년 조사(10천원) 대비 약 8천원이 높은 18천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돈내기 이외에 온라인용 그 외 내기 게임,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잃은 금액은 각각 평균 137천원, 135천원으로 조사되며 다른 돈내기 게임에 비해 많은 금액을 잃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청소년들도 인지하고 있는 도박의 위험
작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역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반수가 넘는 59.1%의 학생들이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위험 및 문제 수준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이 도박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으며, 2015년 조사 대비 고2의 상승폭이(2.6%p)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작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지난 2015년 조사보다 상승한 수치들이 확인되었는데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추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서는 위의 수치들을 낮추기 위해 관련 교육과 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