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 – 포시크루,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예술단체 포시크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중부청소년수련관이 기획 중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 프로그램에 포시크루가 협력단체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역사교육과

청소년 예술교육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뮤지컬 프로그램은 울주군의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청소년이 직접 극본을 구성하고 지역 역사 자원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할

예정으로 포시크루는 기획 및 연출, 무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홍희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을 융합해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시크루 관계자는 “예술은 세대와 지역을 잇는 힘이 있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연문화와 지역성, 청소년 주도성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